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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커스 커버 기자 수준이 ㅋㅋㅋㅋ - 아침 일찍 트위터를 돌려보다가 The Athletic의 Jovan Buha가 올린 다음 시즌 레이커스의 클로징 라인업을 보고 실소가 나왔다. 리브스? 뭐 가능하겄지. 근데 ‘트로이 브라운 주니어?’ - 여기서 이 기자가 과연 평소에 NBA를 봐왔던 건지 아니 최소한 자기가 커버하는 팀에서 뛰는 선수들을 얼마나 알고 있는 건지 의심이 가는게 - 트로이 브라운 주니어는 워싱턴에서 뛸 때도 개리스 매튜스에게 득점이나 수비에서 밀렸던 선수다. 활동량과 더불어 커팅에 순발력은 갖고 있지만 수비에서 융통성과 경험치가 떨어져서 잔실수가 많고 특히 삼점과 같은 슛은 기복이 너무나 심한 선수다. - 러스를(만약에 레이커스에 남는다면)다음 시즌 클러치 라인업에서 뺄 예정이라는 다빈 햄의 생각이 있다는 기사를 보긴 했는.. 2022. 8. 6.
X맛같은 NBA매니아 뉴스란 보다가 ㅋㅋ - 주말에 맥주 마시며 쉬고 있다가 트위터 타임라인이 어지러워 느바매니아 뉴스란을 봤다. 근데 ㅅㅂ ㅋㅋㅋㅋ - 한 페이지가 넘어가기도 전에 대체 같은 주제로 소식이 다른 뉴스가 몇 개인가? 러스가 트레이드를 원했다고 하다가 아니다라고 또 다른 뉴스가 나오고. 거기에 달린 댓글도 가관이다. - 퍼킨스도 며칠 전 ESPN에서 러스가 트레이드를 원한다는 구라를 치던데. 제발 연락도 안 되는 옛 친구를 팔아 먹는 짓 좀 그만 했으면 한다. 역하니깐. - 그놈의 소스 놀음을 좋아하는 기자들을 대신해 러스와 가장 친한 친구 중 하나인 (퍼킨스보다 더 친한) Noah의 소스를 들여다보자. 1. 에이전트와의 결별은 러스의 결정이었다는 소스. 러스는 그를 해고 시킨 것이다. 2. 러스는 절대 트레이드를 요청한 적이 없.. 2022. 7. 16.
러셀 웨스트브룩에게 온당한 기회란 뭐였을까? feat. 스탠리 존슨이 겪어 본 러스 (기자)"피닉스전이 끝난 후, 르브론과 갈매기와 다시 더 많은 시간을 뛰었으면 좋겠다라는 말을 했었는데, 온당한 기회를 받지 못 했다고 느꼈음에도 왜 다음 시즌 그들과 다시 뛰고 싶은지?" (러스)"제가 여기에 남는 건 저의 선택으로 결정되는 게 아닙니다. 전 그저 기자님이 제가 여기 온 후 어땠는지에 대해서 물었고 거기에 대한 답을 했을 뿐입니다." - 오늘은 선수 자신도 고백했듯이 '정말 좋지 않은 시즌'을 보낸 러셀 웨스트브룩이 시즌 마무리 인터뷰에서 말하고자 했던 것이 뭐였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너무 늦었지만) https://youtu.be/VOPEaD2Cgh8 - 사실 러스는 빅마켓에 어울리지 않는 선수라고 생각한다. 그의 인터뷰 스킬 자체도 그리 뛰어나지 않을 뿐더러 루키 때부터 미디어와 척.. 2022. 7. 3.
릴라드 트레이드 소동, 러셀 웨스트브룩이 OKC를 떠난 이유 (‘썬더볼의 짧은 생각’은 말 그대로 짧게 저의 생각을 아무렇게나 싸질러 놓는 곳입니다.) 1. 데미안 릴라드의 트레이드 소동 - 어젯밤, 포틀랜드의 프랜차이즈 스타인 데미안 릴라드가 트레이드를 요구했다길래 ‘또 어떤 놈이 조회수 장사하나’ 싶어서 신경도 안 쓰고 있었는데 새벽에 릴라드가 인터뷰를 따로 했다하여 뭔 말을 했나 싶어 일단 들여다 봤다. - 결론만 말하자면 릴라드가 트레이드 요청은 하지 않았다는 것과 상대 에이스 중 한명이 빠졌는데도 이기지 못 하고 포틀랜드가 이번 플옵에서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줬다는 것. 그리고 감독이 바뀐 것만으로는 만족하지 않는다는 것과 더 나은 팀을 만들기 위해 릴라드가 현재 팀에 압박을 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는 것. - 사실 릴라드가 어디서 뛰든 슈퍼팀을 만들든.. 2021. 7.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