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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더볼의 짧은 생각 :

안타까운 데니스 슈로더

by Thunderball 2021. 8. 10.



- 지지난 시즌 OKC의 실질적인 에이스는 슈로더였다고(*그래서 몇몇 크리스 폴 팬들이 뒤에서 날 많이 씹어다고 알고 있음 ㅋㅋ Who cares?) 믿는 나로서는 현재 슈로더의 처지가 안타깝다.

- 레이커스의 4년 84밀의 계약 제안을 걷어찬 후 플옵에서 부진 후, 슈로더가 만족할 만한 제안을 선뜻 내미는 팀이 없었고 (슈로더가 원하는 스케일의 계약을 하려면 현재 OKC가 답이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현재 OKC에 키워야 할 가드 자원이 많고 당장은 선수 영입에 흥미가 없는 팀이다.)

- 결국 보스턴과의 계약을 조율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리는데


- 현재 보스턴은 5.9밀의 1년 계약을 원하고 있고 슈로더는 2년 9.5밀의 계약 그리고 2년차에는 플레이어 옵션을 끼워넣는 걸 원하고 있단다.

- 안타깝게도 들리는 소문으로는 보스턴이 현재 슈로더에게 원하는 것은 벤치에서 나와 활약을 하는 것이라고 한다.

- 그러나 만약에…. 벤치행으로 돌아간 슈로더가 다음 시즌 반등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 어쩌면 슈로더는 향후 다시는 주전 선수로서의 대접을 받기란 힘들어질 수도 있을 것이다. 금액도 금액이지만 현재 슈로더는 이 부분도 고민을 하고 있지 않을까 싶은데

- 더 안타까운 건, 현 상황을 놓고 봤을 때 보스턴 외에는 슈로더가 경쟁력 있는 팀에서 뛰기란 참으로 어려운 모양새라는 것

- 슈로더가 어떤 선택을 내릴지는 모르겠으나 OKC에 있을 때 슈로더의 승부근성을 좋게 봐왔던 나로서는 그가 좀 더 좋은 대접을 받고 뛰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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