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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3) - 독일에 온 지 3일이 지났지만 아직 해를 보지 못 했다. - 프랑크푸르트에 도착한지 이제 3일. 도착한 첫날은 저녁이라 해를 보지 못 했고 현재 독일의 날씨가 어떤지 몰랐다.ㅎ - 다음 날, 아침 일찍 바라본 독일의 아침은 안개가 자욱하고 습기 가득한 모습이었다. ‘너무 이른 아침이니까 그렇겠지…’ 라고 생각을 했지만 오후가 돼서도 해가 지기 전까지도 이 습기 가득한 해없는 하늘은 계속 됐다. ㅋㅋ 삼일째 되는 날, 친구 집이 있는 Langen을 벗어나 프랑크푸르트 시내를 탐색하기로 했다. 가져온 달러를 환전할 겸 전철을 타고 프랑크푸르트 중앙역에 내렸는데… - 독일에 온 지 3일이 지났지만 난 아직 해를 본 적이 없다. ㅋㅋ - 친구 말로는 내가 오자마자 독일에 겨울 날씨가 돌아왔다고… - 나름 운치는 있어보인다. 날씨가 좋지 않은 겨울에 독일로 오는 관광객.. 2021. 11. 13.
독일(1) - 출발 - 코로나 이후, 인천공항으로 가는 직통 열차가 사라진 후 임시열차가 생겼고 - 덕분에 방문한 김포공항 철도가 오징어 게임의 촬영지 였다는 걸 알게 됐다. - 공항 도착! - 체크인을 했지만 백신접종 증명서등 확인할 것이 많기에 정석대로 체크인 순서를 거치게 됐고 -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고는 하지만 아직 면세점은 썰렁하다. - 아무리 그래도 시국이 시국인지라 경유지를 거치지 않고 직항으로 독일행을 결정했고 루프트한자를 선택했다. - 한달여 간 준비하느라 너무너무 힘들었고 이 시국에 나가는 것이 맞는지 갈등도 많았는데 아무튼 나간다! 안전한 여정이 되길! 2021. 11. 11.